오전에는 동네 산책
아내가 차려준 아침입니다. 간단하게 된장국과 계란후라이, 햄, 김을 차려줬습니다. 저 김이 뭔가 양념이 되어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김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만다이라는 마트입니다. 대형마트는 아니지만 웬만한 건 다 있고 바로 먹을 수 있는 반찬이나 요리도 꽤 많았습니다. 주차장이 있어서 좋습니다. 물론 차는 없습니다.
근처에 주택이 많은 동네라 그런지 마트가 꽤 많았습니다. 여기도 분위기는 비슷했습니다.
중간중간 옛날 가게라던지 남아있었습니다. 길 끝에 있는 저 아쿠아는 빠징코 슬롯~
길가다가 깜짝 놀라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떡하니 한글로 간판을 달고 있는 한국요리집입니다. 참이슬도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내부에 소주병이 엄청 디스플레이되어 있습니다. 술집인줄 알았는데 순두부라던지 식사도 팔고 있습니다. 다음에 가면 먹어보고 싶습니다.
https://goo.gl/maps/C19wQqPeodyGCaxc9
韓国料理ポゴシッタ 香里園 · 7-3 Korishinmachi, Neyagawa, Osaka 572-0085 일본
★★★★☆ · 한식 고기구이 레스토랑
www.google.com
여깁니다.
다양한 한국요리를 팔고 있습니다.
다음은 고본시장 입니다. 동네에 있는 중고책, 게임 판매점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입니다. 최근 PS5 닌텐도 스위치 게임부터 패밀리 같은 고전게임까지 쭉 구비하고 있습니다. 2층에는 만화책, 소설 등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점은 유희왕 카드를 팔고 있는데 옆에 듀얼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갈 때마다 사람들이 모여서 듀얼을 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문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한참 유행했던 보드게임가게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카드를 팔고 있어서 바로바로 거래하면서 듀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점심은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샀습니다. 고기된장라면사라다 와 마파두부밥을 샀습니다. 샐러드도 된장이 고소하고 짭짤한게 꽤 맛있었습니다. 마파두부도 꽤 맛있습니다. 한국 마파두부는 더 빨갛고 매운데 좀 더 부드러운 맛입니다. 맛있습니다.
저녁은 오코노미야끼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다른날에 찍은 사진입니다. 킨타 라는 곳입니다. 오코노미야끼와 철판구이 전문점 입니다. 매장도 꽤 크고 주차장도 있습니다. 식사하면 150분인가? 무료주차 였습니다.
메뉴판에 눈에 띄는 글자가 있었습니다. 낙곱새!! 겨울 철판구이 메뉴로 철판낙곱새가 있었습니다. 신기했지만 응 안먹어~ 오코노미야끼 먹을거야~
이 곳에서 터치패널로 주문합니다.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하면 좀 있다가 주문한 요리가 옵니다.
각 테이블마다 철판이 있습니다. 요리를 주문하면 앞에서 만들어 주는 건 아니고 만들어 와서 따뜻하게 올려줍니다. 오코노미야끼랑 샐러드랑 참마구이 먹었는데 은근히 배불러서 혼났습니다. 맥주도 한잔 해줍니다~
오늘은 이렇게 산책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힐링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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