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신칸센 여행에서 에키벤을!!
오사카에서 야마구치현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고향이 야마구치현이라 잠시 가게 되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만나는 방법도 있었지만 오사카에서 만나서 신칸센을 타고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간사이공하에서 만나서 전차를 타고 신오사카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난카이-JR 등을 타고 신오사카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미리 아내가 어플로 티켓팅을 해두었습니다. 시간이 꽤 남아서 에키벤을 사기로 하였습니다. 신오사카역에는 식당도 많고 열차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라던지 에키벤을 파는 곳이 꽤 많았습니다.
https://goo.gl/maps/ScUTfvwaYyKAEeEq6
Ekiben Nigiwai · 일본 〒532-0011 Osaka, Yodogawa Ward, Nishinakajima, 5 Chome−16−1 エキマルシェ新大阪
★★★★☆ · 도시락 공급업체
www.google.com
에키벤을 파는 곳이 꽤 많았지만 이 곳에 엄청난 종류의 에키벤이 있어서 이곳에서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여기 있는 도시락이 다 있는 걸까? 싶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도시락이 있었습니다. 아내는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 도시락을 골랐고 왼쪽은 제가 고른 도시락 입니다. 너무 많기도 하고 어떤 음식인지 고르기 어려워서 인기 1위인 도시락을 골랐습니다.
제가 고른 도시락입니다. 다양한 반찬이 들어있는 도시락이었습니다. 문제는 겨울이라 그런지 원래 그런건지 차갑게 식어있었습니다... 신칸센 좌석에는 항공기 좌석처럼 앞에 테이블을 쓸 수 있습니다. 도시락을 올려놓고 천천히 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밥은 두 종류가 들어있었고 고기볶음, 튀김, 생선, 조림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락이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꽤 상당합니다... 거의 15,000원?이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신칸센에서 먹는 재미가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아내 것도 맛을 조금 볼 걸 먹다보니 금방 다먹었더라고요.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웬지 맛있어보이는 아내의 도시락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신칸센을 탈일이 생기면 미리 맛있는 도시락을 찾아보고 가야겠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든 에키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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