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인기메뉴의 정식출시, 농심 카구리
pc방 인기메뉴라는 카레 너구리가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조합, 짜파구리에 이어서
대중들이 즐겨먹던 레시피가 상품화 된것이다.
카구리는 pc방에서 너구리에 카레를 넣어 준것이 그 유래라고 한다.
라면의 구성은 너구리와 거의 동일하였다.
면과 분말스프 그리고 건더기스프로 구성이 되어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분말스프의 색상정도이다.
오뚜기 카레면의 경우, 액상 카레소스가 들어있다.
분말스프는 물에 잘 풀어지지만
카레분말의 경우 잘 저어주지않으면 바닥에 가라앉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나 싶다.
카구리의 경우 분말스프에 카레가루가 같이 첨가된 것으로 보였다.
마지막 조리 후, 바닥을 보니 아직 다 녹지 않은 카레가 보였다.
카구리는 일본 카레우동의 영향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도 카레도 많이 먹고 우동도 많이 먹지만 일본의 카레우동 시장은 더 크다.
사실 너구리 자체도 일본의 영향이 없지는 않다고 생각된다.
너구리라는 말과 표지의 우동집 같은 이미지에서 일본의 영향이 느껴진다.
조리는 간단했다.
면, 분말스프, 건더기스프를 넣고 5분 끓이기 그 것이 전부였다.
다만 물의 량이 400이므로 주의 해야한다.
자짓 잘못하면 밍밍한 라면을 먹게되니 조심해야 한다.
조리 시 잘 저어주지 않으면 카레가 제대로 녹지 않는다.
조심스레 한번 맛을 보았다.
카레와 라면이 각각이 아니고 조합이 잘 되어있다.
어느하나 툭 튀지않는 조합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고 많이 먹었던 카레는
오뚜기 카레이다.
카레에서 오뚜기 카레 특유의 맛이 올라오지 않으면
조금 아쉬움이 느껴진다.
농심에서 출시하는 카레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게 된다.
pc방 카레 너구리 레시피를 제대로 먹어본 적은 없으나
훌륭한 조합이라고 생각되었다.
구하기 쉬운 카레분말을 사용하였을 경우
오뚜기 카레를 사용하였을 텐데 그 맛이 살짝 아쉽다.
카레 다이스키
하지만 한국에서는 에스비골든 카레로 만족해야한다.
한국에도 더 다양한 카레가 출시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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